일요일 가족과 함께 아침을 먹고 텃밭에 갔습니다.
늘 일주일이 지나면 특별히 갈 때가 없고 그리고 텃밭을 관리하고 있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게 되더라고요~!!
저번에 옥수수를 수확해서 맛나게 삶아서 먹고
이번에는 다시 상추와 시금치를 심었답니다.
그리고 가지도 수확을 위하여 열심히 가꾸고 있습니다.
유기농 천연채소 우리 가족이 함께 경작해서 수확한다는 게 뿌뜻하고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시골에 갈 수만 있다면 가고 싶은 상황이 안 돼서 열심히 돈 벌면 시골로 직행 고고~~~
생각해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때 가 되면 항상 메뉴 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고 어떤 걸 먹을까?
고민 고민 그러다가 라면에 김밥 등등 저녁에는 술과 고깃덩어리 ~~
언제 암에 걸릴 줄도 모르는 그런 음식 속에 살면서 불안한 마음이 한두 번이 아니네요~!
그래서 그런지 내가 수학해서 먹는 가지/고추/상추/파 등등 정말 몸에 좋은 채소죠~
현대 생활하면서 내가 인스턴트 음식 속에서 살아가는 나의 미래 모습은 병든 모습만 보입니다.
돈 벌기 위해서 뛰어다니지만 정말 병들면 남는 게 무엇이 있을까 가끔 생각합니다.
직접 경작한 고추 입니다.
가지 거 큼직하게 자랐습니다. 사실 가지는 별로 안 좋은 편이라서~~ 장모님이 좋아 하셔셔 심었네요~
상추는 다시 심었는데 금방 자라서 잘 먹고 있죠^^
아직 자라지는 않았는데 예전에 옥수수 심고 다 갈아 업고 시금치를 심은 상태^^
우리 가족의 텃밭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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