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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구경꾼들

분양사업부 2015. 1. 19. 10:17

 

전철을 타고 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봤을 때

우리는 행동은 다수의 구경꾼 의해 그냥 방만자세를 취하게 된다.

한 번쯤은 모두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나 또한 많은 사람이 있는 경우 책임 전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도와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행동을 취하게 된다.

슬퍼3

그것은 너무도 많은 사람이 그 상황에 함께 있기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을 도와줄 개인의 "책임감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누군가 도와주겠지" 아마도 누군가가 이미 경찰이나 병원에 신고하였을 거야

라고 주변에 구경꾼들은 모두가 생각한다면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은 결국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다.

감사

결국,다수의 무지라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위기 상황으로 보이는 사건이 사실은 위기 상황이 아닐 수도 있다.

"길가에 누워 있는 사람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온 사람인가?

아니면 술에 취해 잠든 사람인가? 어찌할 것인가?

옆집에서 요란스럽게 싸우는 소리는 강도가 침입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유난히 시끄러운 부부간의 말다툼인가?

괜히 잘못 끼어들어서 욕먹는 것이 아닌가?

신고해야 할 것이 아닌가?

오춘 사건도 부부싸움으로 오인된 사건이었다.

헉4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적절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조심스레 관망한다.

즉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한 이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위기 상황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린다.

 

다수의 무지라는 상황을 통해서 우리는 그 상황이 위기 상황인지

아닌 것을 판단하고 그것을 행동을 옮기게 되어있다.

 

 

 

우리는 가급적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침착하고 당황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도록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행동하게 된다.

구경꾼은 절대로 우릴 도와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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