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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깨는데는 역시 알탕이야~

분양사업부 2015. 3. 11. 11:19

 

어제는 일본에서 고모가 왔다....

내가 어렸을 때

한국에 살다가 일본사람과 결혼을 해서

일본 국적으로 옮겨 일본으로 이민을 하여서 살다가

이번에 한국에 놀러 오셨다.

한국에 자주 오지는 않지만, 간만에 일본 고모와 식구들이

모여서 거하게 횟감에 술파티????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거하게 술에 취하니

오늘은 술이 안 깨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점심에 술 깨기 위해서 알탕 즉 국물이 있는 알탕을 먹어 봤다..

역시 술 깨는 데는 알탕이 최고여~~

 

국물을 먹었는데..... 어제 먹었던 술이~~~ 헐 헐~ 날아가는 느낌!!

 

어제 먹은 알탕 사진을 올려 본다....

위치는 독산역에 있는 한라시그마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반찬이 푸짐하다~~

집 밥이라고 할까? 음식 대체로 먹기가 편하다.~

조미료을 사용하지 않는 느낌~

 

 

이건 따로 시킨 제육~~

돼지고기라서 될 수 있으면 안 먹는다.

요즘 하두 고기를 많이 먹어서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생각 중~

 

 

지글지글 끓고 있는 알탕~~

 

 

알탕이 조금 작다.....

보통 알탕이면 좀 커야하는데 ...

이 집은 좀 작은 알탕을 사용하는 데...

차이가? 모르겠다.~~

 

알탕~~ 한입에 속~~

콩나물 ~~

 

밥인데 ....검은 쌀~~ 집밥처럼 꼬들꼬들 하다.~~

 

김~

생선 까스~~

낙지 조림~~

김치~~

제육볶음~~ 하나는 먹었다....^^~

 

국물~~ 얼큰하다.....

고춧가루가 많아서 먹다보니 이빨사이로 낀네!!

진한 국물!!

 

 

먹기 좋게 ~~~접시에 덜어서 .

국물하고 시원하게 ~~

오늘도 점심은 이렇게 맛나게 해결~~

먹었더니 술이 확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