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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계획은 어떻게 잡을까?

분양사업부 2015. 7. 15. 11:09

8월이 다가온다 ..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서 그런가? 모두 휴가 이야기가 나온다....

올 여름은 휴가 계획은 크게 없다...

가족과 함께 ~~

가까운 안면도 쪽이나 아니면 서해안 쪽을 가려고 예약을 해 놓은 상태...

대략 휴가는 8월 4일 ~6일까지 ....

1박 2일로 안면도 패션의 나문재페션을 가고자 하는데 ..

비용이 최소 20만 원 이상은 들어간다...

일단 예약 비용이 20만 원

1박 2일 숙박비가 ...대략!! 20만 원에 교통비까지 그리고 거기서 뭐 사 먹는 것까지

한다면 최소 40은 들어가지 않을까?

아내는 이번에 휴가 계획은 모두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

그래도 작년에도 휴가를 못 가서 이번에 간단하게 휴가를 잡았다...

내일 또 회사에서 단합대회가 잡혀 있어서 .전체 1박 2일로 대천 해수욕장을 가기로 되어 있다..

그렇게 따지만 휴가가 7월에 한 번 8월에 한번 ....

두 번 가게 되는 것 같은데 .~~

 

 

 

뭐 7월에 가는 비용은 회사에서 일체 부담하기 때문에 ...

나야 몸만 가면 되지만. ..8월에 가는 휴가는

휴가 비용을 만들어야 한다. ...

남들은 휴가계획을 외국으로 잡아서 가는 친구도 많다 ...

나도 한번 외국으로 휴가를 가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아이고!!

바쁘긴 한데 .......돈이 안 되는 일이다 보니 ...바쁘기만 하다 ..

일하다 보면 언제 가는 외국에 갈 시간이 되지 않을까?

8월에 쉬는 휴가도 언제 어디서 전화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7월에 될 수 있으면

하고 있는 일이 마무리되고 ~~

맘 편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다 ....

뭐 1박 2일의 큰 휴가의 계획은 아니지만 ..가족과함께 오붓하게 보내는 시간에 만족한다...

 

 

어제는 작은딸이 ~~ 고집이 있어서 ...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고자 하는데 ...나와 막내딸의 신경전이 벌어 졌다. ..

막내딸은 자기 고집을 피면서 ...울기 시작...~ 난 모른 척하고 그냥 버티고 있으니 ...

한 15분 정도 울더니. ....고집을 걲고 울음을 끝혔다. ....결국은 내가 이겼지만...일단 아빠가

무섭고 ...그리고 자기가 운다고 뭐든 들어준 엄마 ,할머니하고 다르다는 걸 느끼게 했다. ..

하나의 기 싸움이라고 할까?

아침에는 나 한테 오려고 하질 않는다 ...

왜?

 

 

어제 막내딸이 하고 싶었던 걸 얻지 못하고 .~~ 아빠가 무섭다는 걸 알았는지 ...

아침에는 손도 안 잡으며.....아빠 무서워 ~~하는데 ..웃겨서 ..!!

막내딸이라서 그런가? 아내하고 할머니가 .무척 귀여워 하며 ...뭐든지 들어주려고 하니..

버릇이 완전히 자기 고집으로 행동하는 걸 보면서 ...

몇 번 아내나 할머니 한테....이야기를 했지만. ...막내딸의 고집을 걲지 못했다..

그래서 난 최소 누군가는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

혼자 있을 때 좀 무섭게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8월에 휴가를 가면 분명히 자기 고집을 부릴 건데 ...지금 부터~ 기를 잡아야 ...

그래도 말이 먹혀들지 않을까? 한다..

8월에 휴가라고 하지만. ..

애들하고 시간을 보내고 ...아내 비위를 맞혀 주는 휴가가 될 것 같은데 ...

그러면 휴가보다는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는 거~~ 아니겠는가? ^^!

 

 

내일 가는 야유회는 그나마 ...날 위해서 가는 야유회가 되서 기분이 좋다...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떻게 잡을까? 대략 계획은 잡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