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일상

예전에 운영했던 가구점

분양사업부 2014. 10. 29. 09:20

 

예전에 운영했던 가구점이 생각 나서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한 12년 정도 가구점을 운영하다 힘든 고비와 함께 접고 지금은 분양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기존에 a/s 걸리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기존에 거래했던 곳이 있어서 그래도 그쪽 공장에서 a/s문제는 어느 정도는 해결하는 편인데

그게 안 되면 직접 제가 처리하는 경우도 있죠~!!

지금도 예전에 구매했던 손님들이 전화가 오는데 아직 가구점을 하고 있느냐?

등등 아직 기존 고객손님의 문의가 자주 오곤 합니다.

예전이 좀 그립고 그때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가구를 하다 보면 나만의 시간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시작이 아침9시~저녁9시!!!!!

쉬는 날 거의 없고 매일 일을 해야하는 3D직종 이다 보니 그동안 몸도 맘도 많이 힘든 때였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단 분양을 해서 그런지 나만의 시간이 더 많아지고..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더 많아졌다는 거죠~!

사실 지금 가구점을 하려고 했으면 다시 할 수 있지만,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금은 낭비하고

쉽지가 않은 마음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모든 금전적인 부분보단 많을 걸

보충해주니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예전에 운영했던 수입가구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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