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만으로 4살인 딸이 있다.....
집에서 가끔은 일찍 들어가서 딸을 보곤 하는데.....
자기한테 잘 해주거나....칭찬하면 그렇게 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맛으로 애를 키우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늘 생각하지만.....딸에 대한 애착은 엄마보다는 남자가 적은 건 사실인 것 같다.
떨어져 있으면 사실 그렇게 생각나거나 하지 않느데...
아내는 좀 떨어져 있으면 그렇게 보고 싶다고 늘 말하는 걸 보면서..
느낀 점이다.
남자는 키우면서 정들고 여자는 보호 본능에 의해서 키우는 것 같다...
집에 애를 보면서 남자들은 보는 시간이 2시간도 못 본다.
귀엽다고 난리를 치지만 ...
막상 돌보라고 하면 ......금방 지치고 귀찮아하는 게 남자의 본능인 것 같은데...
나도 마찬가지로 ......몇 번 보면 금방 지치거나...조금 애가 칭얼거리면
짜능이 나는 걸 보면서...... ㅜ.ㅜ
어제는 딸이 자기가 블록 같은 걸 하며서.....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데 ....아직 말은 잘하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한다....
말도 더듬더듬 하면서 ....자랑하려고 가져온 블록이다.
사진 한 번 올려 보겠다.....
울 딸 나온 사진도 ....아내가 이거 보면 화낼낀데~~~
애들한테는 정말 잘 만든 거 아닌가?
잘 만들었다고 갖고 와서 자랑질~~
특히 사자하고 곰 기린을 위주로 갖고 놀아서..
그걸 가지고 블록을 만들었네요~!
만들어 놓은 사진 찍으니까?
자기도 찍어달라고 왔네요~~
아우~~ 귀여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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