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졌다. ..

낮에는 잘 모르겠는데 ...

새벽 아침이 되니까? 날씨가 쌀쌀 해졌다..~!!

춥다고 할까? 사무실에 에어컨을 켜놓고 있으면 이제는 춥다..

낮에는 아직까지 여름 햇살이 있어서 덥기는 한데 ..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 집을 나서면 차가운 공기가 ..

온몸을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

 

 

작년 겨울에 새벽 운동을 하면서 추워서 정말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다 ..

그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을 했지만. ..

노력의 대가는 크게 오지 않았던 작년이었던 것 같은데 ..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 피부로 서서히 느껴진다. ..

올해는 정말 무엇을 얻었는지 .....

곰곰히 생각을 하게 한다 ...날씨가 추워지니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

코속에 바람을 들어오니 ..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는 가을이다 ..

8월은 날씨가 더워서 일이 잡히질 않았는데 .

9월이 중순에 넘어가니. ...이제는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

이런 날은 정말 골프를 치기도 좋은 날이다...

강원도에 맑은 공기와 ..산 냄새를 맡으면서 멀리 공을 날리는 기분은 ...

누구도 알 수 없는 기분이다 .....

그런 기분때문에 공을 날리고 힘든 시간을 멀리 날려 버리는 기분은 ...정말

이게 사는 게 아닌가? 할 때도 있다 ...

그렇지만 일단 먹고사는 게 목적이니 ...돈을 벌어야 하는 의미가 있고 ..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가 있으니 .....가끔은 한 번씩 ...삶이 힘들거나 ..괴로울때 ..

한번씩 가는 것도 생활의 활력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

서서히 가을오니 ..앞으로 겨울생각을 하게 한다 ..

이제는 중년의 나이가 넘어가는 시점이다 .

어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며 신념을 갖고서 행동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

조금 있으면 추석이 가까워졌다 .

이번 추석은 어딜 시골은 내려가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

어떤 계획을 세울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

 

 

추석 때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 사람도 많다고 한다 ..

추석이면 단독으로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친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이 되어야 하는데 ....추석이라는 명절이 핵가족 놀이 문화로 퇴색이 되고 있으니 ..

아쉬운 맘이 생긴다 ...

며 일전에 벌초를 하기 위해서 시골에 내려 갔다 ..

추석 전에 벌초하는 이유는 추석 때 가족이 성묘를 하기 위해서 벌초를 하는 건데 ...

작은 아버지/서울 작은 아버지도 미리 벌초하고 추석 때는 내려오지 않기에 .

미리 벌초를 하지만 .....

추석의 성묘를 위한 벌초의 의미가 크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제 낮에 잠깐 운동을 했는데 ...

바람의 기운이 찰랑찰랑 불어와 운동하기도 좋은 가을 날씨다...

골프도 서서히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오는 것 같다 ...

아직은 많이 미흡하나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기분이 정말 정복이라는 기분이

참 좋은 것 같다 ...

그렇게 연습을 하고 노력을 했지만. ..안 된 게 골프였던  것 같은데 ..하나 하나

이제는 정복하고 있으니 ...

새벽에 운동하면 늘 나오는 사람이 있다 ...

뭐 본인은 잘 친다고 생각을 하는지 ...주변에 치고 있는 사람한테 관섭을 하며

다른 사람의 문제점을 이야기를 해준다 ...

하지만, 내가 봤을 때는 본인이 얼마나 잘 치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나 찰 치고 남을 가르쳤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치는 걸 봤는데...

그냥 업퍼블로 스윙의 자세)

 

 

아무튼,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있으니. ...뭐라고 말할 건 아니지만?

 

아침에 운동장을 돌면서 .우연하게 큰 말벌은 봤다 ....

한 새끼손가락 크기인데 ...서울에서 이 정도 크기의 말벌은 못 본 것 같아 ..

인증샷 한 번 찍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