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가다 보니 갑자기 눈에 들어온 꽃이 보인다.
즉 벗꽃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추워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다녔는데
날씨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벚꽃이 피기 시작을 했다.
워낙 날씨 기온의 차가 심해서 아침과저녁에는 추운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날씨다.
그런 날씨와 상관없이.
봄 기운을 다가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기 전에
벚꽃이 우리주변에 하나 하나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필드철이 다가 오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다뜻한 봄기운 속에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벗꽃이다.
한참 벚꽃 놀이를 즐기는 사람많고
봄 바람 속에서 어딘가 나도 모르게 외국을 가고 싶거나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 아닐까? 한다.
잠깐의 여유의 벚꽃 ..
4월 중순이면 서서히 여름이 다가오는 걸 느끼면서
겨울옷은 하나 하나 정리를 해야하는 여름이 다가온다.
그러고 보면 여름,겨울은 길고 봄/가을은 잠깐 스쳐 가는 계절이니 ..~
우리 기억 속에 얼마나 오랫동안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벚꽃 ..~
하얀 눈송이를 보는 느낌이라서 .
그런가?
겨울이 다시 오는 느낌이 든다.^^
저녁에 2층에 맥주를 먹다가 우연히
벚꽃을 보게 되었다.
2층 언덕위로 올라 ..
나 여기 있소 하는 벚꽃을 보면서 올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느낌을 느끼면서
나도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는 느낌을 새삼스럽게
깨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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