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하고 간만에 오붓하게 떡볶이를 먹었네요~!!
자주는 먹지는 않지만 큰 딸이 라면하고 떡복이를 좋아해서~
먹게 되었고
먹은 이유는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먼저 큰딸한테 먹자고 했죠~!!
처음 둘이서 먹으면서도 좀 어색한 분위기라고 할까?
자주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막상 집에 있으면 이야기도 없이
자기 일에 만 집중 하다 보니 그닥~
이야길 할 만한 게 없어서
이번에 함께 딸하고 단둘이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이야기 좀 했죠~!!
처음에는 대화가 잘 안 되었는데 ~~
제가 먼저 말을 자꾸 거니~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름 본인의 생각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대화가 어느 정도는 물꼬를 트였다는 거~ 큰 성과죠~!!!
가끔은 단 둘이서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그래도 이야기를 하지만
조금 더 크면 대화의 시간이 전혀 없어질 것 같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큰딸이 집에서는 많이 먹지는 않는데
떡복이 집에서 라면/떡복이/소고기볶음밥을 거의 혼자 다 먹었다는 거죠~!
전 딸이 그렇게 잘 먹는지 몰랐습니다.
~~ 그만큼 신경을 안 써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떡볶이집 인증샷~!!
가격이 초등학교 상대로 하는 가게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 한편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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