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회식

 

몇 일 전 송년회 겸해서 골프장 우남회 회식을 했습니다.

한 두 달 전에 먹어본 민물장어 회식~!!

예전에 같은 가게에서 먹었는데~~!

맛은 그다지 맛있지는 않고~!

우남회 형님/누님들하고 한해를 마감한다는 의미 속에서

민물장어 회식~!

가격은 1인당 52,000원 역시 가격이 만만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네요~!

서민이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

회식이고 각자 50,000씩 회비를 걷어서 먹긴 했는데

대략 9명이 먹었는데 400,000원이 나온 것 같더라고요~!!

역시 고급음식이라 가격도 "소고기"값 정도 나오는 것 같아서~!!

먹으면서도 좀 부담스럽다고 할까?

아무튼, 올해를 마감하는 거라 까짓 것 그 정도은 먹어 줘야 하지 않을까?

올해의 몸보신 좀 한다고 생각~!!

 

장어를 부위별로 잘라서 불판에 올려놓았는데~

한 3분 이상은 꼬리 부분이 움직이더라고요~!

역시 꼬리의 힘이 대단한 것 같은데~~

익으면 바로 꼬리부터 먹었는데~

꼬리 부분은 뼈가 많아서 씹는데 ...

이빨이 아파서~!! 나이 때문에 ㅜ,ㅜ

그래도 정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우걱우걱 씹어서 먹었습니다.~!!

아이고 이빨이야!!!!

 

 

 

 

 

불판에 굽고 있는데 꼬리가 움직여서 찍어 봤습니다.

민물장어 회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