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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떡볶이 먹다

분양사업부 2014. 11. 20. 09:40

 

딸하고 간만에 오붓하게 떡볶이를 먹었네요~!!

자주는 먹지는 않지만 큰 딸이 라면하고 떡복이를 좋아해서~

먹게 되었고

먹은 이유는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먼저 큰딸한테 먹자고 했죠~!!

처음 둘이서 먹으면서도 좀 어색한 분위기라고 할까?

자주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막상 집에 있으면 이야기도 없이

자기 일에 만 집중 하다 보니 그닥~

이야길 할 만한 게 없어서

이번에 함께 딸하고 단둘이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이야기 좀 했죠~!!

처음에는 대화가 잘 안 되었는데 ~~

제가 먼저 말을 자꾸 거니~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름 본인의 생각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대화가 어느 정도는 물꼬를 트였다는 거~ 큰 성과죠~!!!

가끔은 단 둘이서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그래도 이야기를 하지만

조금 더 크면 대화의 시간이 전혀 없어질 것 같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딸이 집에서는 많이 먹지는 않는데

떡복이 집에서 라면/떡복이/소고기볶음밥을 거의 혼자 다 먹었다는 거죠~!

전 딸이 그렇게 잘 먹는지 몰랐습니다.

~~ 그만큼 신경을 안 써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떡볶이집 인증샷~!!

 

 

 

 

 

가격이 초등학교 상대로 하는 가게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 한편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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